강농은 2013년 순수 국내기술로 감자파종기를 최초 개발하였다.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 복토까지 일괄로 수행하고, 필요한 경우 제초작업 및 관수설비(점점호스) 설치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여 획기적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경북 예천의 한 농가에서는 24000평의 밭에 12000평은 인력파종을 하고, 나머지 12000평은 강농의 감자파종기로 기계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 복토의 작업에 꼬박 2일이 걸렸으며, 인력파종은 총 40명이 2일간 투입되어 작업을 하였고, 기계파종은 트랙터 운전수 및 보조작업자 포함 4명이 진행을 했다.
[인력파종] [기계파종]
인력파종에도 두둑성형 및 비닐피복은 트랙터와 부착식 두둑성형피복기가 작업을 하였으며, 순수 파종은 인력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 결과, 인력파종은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 복토작업을 모두 포함하여, 1인당 파종면적은 150평 (1일 6000평 40명 작업 기준) 작업이 가능하였고, 같은 작업을 기준으로 기계 파종은 4인이 소요되었다.
즉, 강농 감자파종기를 이용한 기계파종은 인력파종 대비 노동력을 90%까지 절감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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